트럼프, 비트 코인 전략 비축 행정 명령 서명! 향후 비트 코인 주가 방향은?

비트 코인 전략 비축 행정명령 서명!

자료 출처 = EPA연합뉴스

비트코인이 9만 달러대를 유지 중인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설립을 위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전략 비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 비축된 비트코인은 판매하지 않을 것이며, 가치 저장소에 보관될 것 "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준비금은 미국 연방정부가 범죄 또는 민사 몰수 절차를 통해 확보한 비트코인으로 구성된다. 형사 및 민사 소송에서 압수된 비트코인으로 전략적 준비금이 충당되고 납세자가 재정을 부담하지 않도록 보장하기 위함이다. 미국 정부는 약 20만 개의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완전한 감사가 이루어 진적은 없어 추정치이다. 이에 재무장관은 연방정부의 디지털 자산보유에 대한 전체 회계감사를 지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삭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과 디지털 자산 비축을 약속했고 이번 행정명령으로 미국을 세계의 암호화폐 수도로 만드겠다는 트럼프의 약속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7일 비트코인은 세계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4.41% 추가 하락한 8만 61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백악관 가상자산 책임자 데이비드 삭스가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비트코인 전략 비축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급락했다. 가상자산 시장이 기대했던 정부차원의 비트코인 추가 매수 계획이 없기 때문 추가로 급락 중이다.

당일 트럼프의 행정서명으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은 단기적으로 압박을 반응성이 크다.

향후 비트 코인의 주가 방향은?

암호화폐 시장 입장에서는 정부가 비트코인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음에 호재 뉴스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급락했다. 사시 트럼프가 이 정책을 발표한 것이 비트코인을 미국의 새로운 전략자산으로 이용하려는 목적이 있는지 추후 행보를 지켜봐야 한다.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비축함으로 인해 변화될 주시시장에 영향을 살펴보겠다.

국내 주식시장 >>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한 위메이드와 카카오 주가가 상승할 수 있음.  블록체인 기술 관련주 또한 수혜 예상됨

미국 주식시장 >> 가상화폐 관련 비트코인 선물(BITO 등) ETF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임. 당일 단기적으로는 급락했으나 추후 상승 예상됨. 가상화폐 채굴기업(MARA, RIOT)과 블록체인 기술기업과 같은 가상화폐 거래소 주식도 주목. 비트코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테슬라와 같은 기업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임.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처럼 대규모 비트코인은 보유 중인 기업은 비트코인 가격에 따라 기업의 주가도 변동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가상화폐 채굴에 사용되는 GPU의 주 생산업체이므로 수요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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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으로 7일 저녁 11시에 미국 백악간에서 크립토 서밋이 개최되는데 이날 행사에 마이클 세일러 스트레티지 창업자,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 등 다수의 가상자산 대표인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밋 내용에 따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들이 또 한 번 변동폭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또한 미국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기 시작함으로 인해 국가 간 비트코인 경쟁이 불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정부가 비축한 비트코인을 어떻게 안전하게 보관할지 장기적으로 가상화폐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지켜보고 투자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